쿠쿠전자의 가장 큰 리스크로 꼽혔던 '단일 품목 의존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변경했다는 평이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여전히 다수의 투자자가 밥솥회사로 알고 있지만 렌탈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렌탈 사업은 고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렌탈 시장에서 SK매직, 청호나이스 등과 함께 2위권을 형성했다"며 "전기밥솥 사업에서 창출한 풍부한 현금으로 렌탈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진출한 말레이시아에서도 렌탈 계정이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 6월 13만을 돌파했다"며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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