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보좌관은 경남 산청 출신의 포항공대 물리학 박사다. 연세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를 거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4·13총선 때 여성 과학기술 인재로 발탁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비례대표인 문 의원은 차관급인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돼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순번에 따라 이수혁 전 독일대사가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다.
남 대사는 노무현 정부에서 현직 외교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주 헝가리 대사와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역임했다.
남 대사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도와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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