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17' 파격적 티켓가격 '문턱' 확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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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17' 파격적 티켓가격 '문턱' 확 낮췄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6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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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17' 파격적 티켓가격 '문턱' 확 낮췄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7' 무대가 오는 9월 23일, 24일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와 그가 이끄는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을 한국에 초대했다.

한화클래식은 국내 클래식매니아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공연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는 '레자르 플로리상' 앙상블팀을 통해 20세기 프랑스 고음악 해석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연주될 곡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장 필립 라모의 오페라 '다프니스와 에글레'와 '오시리스의 탄생' 두 편이다.

클래식 음악문화의 종합예술인 오페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메세나 활동 차원에서 티켓 가격을 확 낮춰 고음악 매니아들이 더욱 손쉽게 찾도록 했다.

서울과 대전 공연장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에 각각 책정했다. 일반적인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 오페라 공연가격의 절반 이하로 책정했다.

6월 30일까지 '조기예매' 기간 내 구입하는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 관계자는 "대중적이지 않은 레퍼토리에도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새로운 관객 계발'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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