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메디톡스가 54%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1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메디톡스에 대해 감소하던 보툴리눔 제제 내수 매출이 증가해 할인율을 종전 30%에서 25%로 낮춰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31.3배로 높였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에서 5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예상치평균)인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에 부합하며 좋을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375억원, 영업이익은 23.8% 오른 20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3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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