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 커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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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 커 - 대신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30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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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국타이어의 실적 둔화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판가 상승 기대감 보다 실적 둔화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 연구원은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환율 하락, 현대 기아차의 중국 생산 부진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이 1조6430억원, 영업이익 21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천연고무 가격이 톤당 1800달러까지 하락하며 판가 상승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이후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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