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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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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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 2개월째 개선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2개월째 회복세를 보였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월보다 4.0포인트 오른 112.3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작년 11~12월 2개월간 대폭 하락했다가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50개 기초자치단체 주민 6400명과 중개업소 2천240곳을 상대로 한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지수 95 미만은 하강, 95~115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본다.

지난달 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4.0으로 4.8포인트, 비수도권은 110.2로 3.0포인트 각각 올랐다. 서울은 작년 11월 115.5에서 12월 103.4로 떨어졌다가 올해 1월 108.8, 2월 114.4로 차츰 상승했다.

주택시장에 국한해 보면 전국 소비심리지수는 117.2로 전달보다 5.3포인트 올랐다. 토지시장 심리지수는 전달보다 1.7 포인트 오른 100.7을 기록했다. 전국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07.5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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