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안 도계위 통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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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안 도계위 통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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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안 도계위 통과 무산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개포주공아파트 6~7단지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상정안은 개포주공 6∙7단지를 법적 상한용적률 299.93%에 맞춰 소형 335가구를 포함한 2870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고 층수는 35층이다.

그러나 시는 단지 배치계획과 공원 위치 등이 서울시 지침과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장 확인과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계획안을 보류했다.

아울러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도 보류됐다. 오류동 213-1번지 일원 1만356.4㎡ 토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계획안인데 역시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강북구 수유동 산84-5 수유6배수지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수유6배수지 규모가 기존 3000t에서 6100t으로 커진다. 확장 후 수유∙우이∙미아동 등 강북구 7개동은 사고상황에도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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