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유전병 치료 출국…상반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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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유전병 치료 출국…상반기 복귀?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6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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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료사진)

이재현 CJ 회장, 유전병 치료 출국…상반기 복귀?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유전병 치료를 위해 지난 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 된 이후 일정 정도 회복된 건강 유지와 추가 치료를 병행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6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신경 근육계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를 겪고 있다.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같은 유전병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J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 회장의 복귀는) 건강 회복 정도와 여러 대내·외적 상황을 보면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됐던 이 회장의 조기 복귀는 일정 정도 미뤄지게 됐다. 상반기 중으로 결행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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