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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2월 국내 호텔패키지가 풍성하다.
겨울방학 마지막 달 2월이 아쉽다면 가족과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고 싶다면 연인과 함께 원하는 호텔패키지를 골라보자.
◆ 3∙4인 가족 위한 합리적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부산은 이달 18일 개관 4주년을 기념해 2월 한 달 간 2박 요금에 3박 투숙을 할 수 있는 '2+1 객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박 동안 아늑한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해운대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에게는 해운대에 위치한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권도 제공된다. 동반 3인까지 할인 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오는 28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3박에 54만원부터이다. 최소 3일 전 예약 및 선결제 필수이고 환불 및 변경 불가하다(객실 타입별, 날짜별 요금 상이, 조식 불포함, 세금 별도).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지정 메뉴에 한해 4인이 식사할 경우 1인 무료 이용이 가능한 '3+1 프로모션'도 2월 한 달 간 선보인다.
프리미엄 그릴&스시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애피타이저부터 오늘의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평일 점심 4코스를 5만8000원(1인 기준)에 선보인다. 숯불 그릴에 구운 해산물과 스테이크, 스시 및 사시미, 한식 메뉴로 구성된 주말 브런치 뷔페는 7만5000원이다.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시그니처 3단 디저트를 포함한 디너 5코스의 '셰프 마켓 세트'를 11만원에 프로모션 지정 메뉴로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시그니처 3단 디저트 대신 별도로 준비된 디저트 뷔페 코너에서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30층에 위치한 라운지도 제철 과일 딸기를 테마로 한 애프터눈 티세트를 내놓는다. 3+1 프로모션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4인 8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 연인들은 로맨틱 패키지로 따뜻하게
켄싱턴 제주 호텔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로비라운지&델리 '더 라운지'에 밸런타인데이 아이템을 마련했다.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마카롱, 초콜릿과 모엣 샹동 샴페인,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니나스 파리'(Nina's Paris)의 마리 주땜므, 다즐링, 베르사유 로즈, 얼그레이 등의 가향차로 구성된 밸런타인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내달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9000원부터다.
투숙객을 위해 '인룸 프로포즈 이벤트'도 선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낭만적인 이벤트 패키지다.
종류에 따라 풍선 장식, 스페셜 케이크, 레드 와인 또는 모엣 샹동 샴페인, 플라워 부케 또는 플라워 바스켓 등으로 환상적인 프로포즈를 가능케 한다.
가격은 26만원부터(2일전 예약 시 가능, 객실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으로 투숙 시 가능)다.
메이필드 호텔은 2월 한 달 간 매주 목, 금, 토요일 저녁과 밸런타인데이 저녁에 연인들을 위한 '띠아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이필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에서 연인들을 위한 스페셜 요리로 로맨틱 테이블을 꾸며준다. 메인 메뉴는 송아지 갈빗살로 만든 스테이크에 새우 오븐 구이, 브로콜리 소스, 갑오징어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가 준비된다.
디저트는 달콤한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에 초를 꽂아 둘만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2인에 15만원(부가세 포함)이며, 1만5000원 추가 시 와인 1잔이 제공된다. 라페스타에는 프라이빗 룸이 있어 렌탈 가능하며, 커플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설치해준다. 룸 렌탈료는 10만원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층에 위치한 'Level 19'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테이블을 마련했다. 테이블에 꽃과 초 등을 세팅해주고 램 스테이크와 킹 프라운, 와인 두 잔, 디저트까지 준비된다.
와인 및 호텔 셰프가 만든 마카롱세트가 준비된 디럭스 객실 1박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도 마련했다.
더 플라자 호텔에서는 호텔 수석 셰프들이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을 오는 10~14일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는 오창범 셰프가 바닷가재, 링귀네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 티라미수 등 8코스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인다(2인 30만원).
중식당 '도원'에서는 츄성뤄 셰프가 해산물 바비큐 냉채, 대게살 수프, 북경오리/바닷가재, 탕수육 등 7코스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인다(2인 25만원).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미야케 가즈야 셰프가 방어∙새우구이를 이용한 호우락쿠와 스시, 사시미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인다(2인 3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