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ING생명 사장 연임 성공…3일 주총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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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ING생명 사장 연임 성공…3일 주총서 선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0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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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ING생명 사장 연임 성공…3일 주총서 선임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정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제일생명보험 출신인 정 사장은 AIG 글로벌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이사, AIG생명보험 상무,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이사, 에이스생명보험 한국 대표이사 등 주로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임원을 지냈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12월 ING생명을 인수하고서 이듬해인 2014년 2월 정 사장을 ING생명의 새 선장으로 낙점했다.

주총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정 사장은 ING생명의 '상장'이라는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ING생명의 매각이 불발되자 국내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각각 국내와 해외의 대표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달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5월 중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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