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잠실새내역 진입열차서 불…50분간 운행정지 후 재개
상태바
지하철 잠실새내역 진입열차서 불…50분간 운행정지 후 재개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2일 10시 4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잠실새내역 진입열차서 불…50분간 운행정지 후 재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2호선 지하철 잠실새내역(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불이나 50분간 멈췄다가 재개됐다.

22일 소방당국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3번째칸 아래 충전기 부분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직후 서울메트로는 100여명의 승객들을 모두 열차에서 하차시켜 승강장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외선(잠실새내→잠실)은 약 40분, 내선(잠실→잠실새내)은 약 50분간 멈췄다가 오전 7시20분께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다.

다만 승강장이 연기로 뒤덮여 운행재개 이후에도 약 30분간 잠실새내역은 무정차 통과했다. 오전 7시50분에야 잠실새내역 운행과 승하차가 재개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현재 전차선 단전을 동반한 전동차 하부 연기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