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70선으로 하락...코스닥 1년 10개월 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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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970선으로 하락...코스닥 1년 10개월 만 최저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1월 24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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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69포인트(0.84%) 내린 1971.26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0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45%), 의약품(-2.27%), 건설업(-2.2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0.54%), 은행(0.33%), 전기가스업(0.18%)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06% 올라 소폭 상승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물산(-3.66%), SK하이닉스(-0.98%), 신한지주(-0.56%) 등은 내린 반면 NAVER(0.88%), 현대모비스(0.81%), 현대차(0.75%), POSCO(0.57%)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64포인트(1.27%) 내린 592.65로 거래를 마쳤다. 작년 2월 2일(590.27) 이후 약 1년10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 종가가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시장이 충격을 받은 지난 9일 기록한 599.74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9원 오른 1180.1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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