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원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두산밥캣의 주권을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로 지난 50년간 북미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소형건설장비업체다.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수는 1억24만9166주이며 공모가 3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3조74억원이다. 두산밥캣 주권의 시초가는 18일 오전 8~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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