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골드 브릭스 에프엠에스(GB FMS)가 외국계 기업을 상대로 한 한국 IFM 서비스 제공사로 선정됐다.
FM사와 국내 대기업계열 시설관리업체 등을 제치고 GB FMS가 선정된데는 종합부동산·시설관리 개념을 충실히 반영한 경비절감 전략과 고객사 맞춤형 부가서비스 역량 등이 주효했다는게 GB FMS 측의 설명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부동산 자산관리(Property management) 프로젝트를 포함한 종합시설관리(Integrated Facility Management·IFM)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관리·전기·기계·공조 등 엔지니어링 유지관리(Engineering Maintenance) 서비스 △요금 정보 관리(Account Management) △구내식당 서비스(Cleaning & Security, Catering) △폐기물관리·소방관리·조경·인테리어·프로젝트 등 모든 시설 업무환경관리(Workplace solution)를 포함한 업무위임(Outsourcing) 형태의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GB FMS는 외국계 업체 서울 본사를 비롯해 천안소재 생산공장 및 주요도시 지방 사무소등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전국조직망을 활용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성남·경기덕평·대구·부산 등지에서 고객사와 전국단위의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고객사에게 원활한 서비스와 관리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동주 GB FMS 대표는 "이번 선정이 제조·생산기지를 한국에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중 본사주도의 지역계약(Regional Contract) 또는 전국가 계약(Global Contract) 구조로 IFM을 실현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에게 좋은 IFM업무 위임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