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는 올 11월 한 달간 연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통상 12월 중 시행하던 연말 할인 혜택 대신 이달 '미리 만나는 쉐보레 크리스마스'를 실시하고 최대 460만원의 현금 할인과 6개 차종 할부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키로 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진행했던 할인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 '쉐보레 페스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다.
우선 2016년형 아베오·크루즈·올란도·트랙스 등 4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 준다.
이에 따라 올란도는 최대 257만원, 크루즈 디젤은 최대 215만원, 트랙스는 최대 20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파크는 올해 경차 판매 1위를 기념해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쉐보레 콤보 할부' 혜택도 계속된다. 이는 현금 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이달 중 스파크를 사면 최대 130만원의 현금 할인과 최대 4.9% 이자율의 60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현금 할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최신형 딤채 김치냉장고를 대신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입학·졸업·취직·결혼·임신·신규사업자·이사 등 새출발 이벤트가 있는 고객에게는 차종별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3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과 대우 브랜드 일부 차량을 가진 고객에게도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이달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올란도 디젤의 경우 최대 367만원, 크루즈 최대 325만원, 트랙스(2016년형) 최대 316만원, 아베오(2016년형) 최대 249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이달에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쉐보레가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