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향후 3년간 예정된 턴어라운드…목표가↑ –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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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향후 3년간 예정된 턴어라운드…목표가↑ –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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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형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2.4% YoY(전년대비) 증가한 2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92.2% YoY 증가한 1307억원을 기록"했다며 "아직까지는 유화 부문이 전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나 2017년 본격적인 건설부문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손실 프로젝트의 경우 대부분 마무리 단계"라며 "Isocyanates의 경우 10월말 MC 준공, 라빅 CP2 프로젝트는 12월말 준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분양물량이 2만9000세대로 연초 목표치 2만1000세대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신규 분양가격 상승에 따라 건축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점 역시 내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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