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남해안 첫 일출은 거제 오전 7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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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남해안 첫 일출은 거제 오전 7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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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서 경인년 새해 첫 일출을 맞는 시각은 7시33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통영기상대에 따르면 새해 첫날 경남 남해안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곳은 거제로 오전 7시33분에 해가 뜰 것으로 예보했다.

연구원은 마산과 통영의 일출시각은 1분 후인 오전 7시34분, 사천은 오전 7시35분, 남해는 7시36분으로 예보했다.


31일 일몰 시각은 마산이 오후 5시23분, 거제 오후 5시24분, 통영 오후 5시25분, 남해 오후 5시27분 등이다.

비가 올 가능성은 낮아 주민과 관광객들은 큰 불편 없이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다 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남해안 한려수도를 접하는 거제ㆍ통영ㆍ사천ㆍ고성 등에서는 유람선이나 여객선 등 선박 70척 가량이 해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이날 해상에서 일출을 맞는 사람들이 9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비함정 17척과 순찰정 7척에 104명의 인원을 동원해 오전 6시부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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