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국내 리콜 20만 넘어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리콜한 국내 소비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다. 전체 구매자 42만90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리콜에 참여했다.
개통 취소 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 판매량의 5% 안팎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점검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전화를 걸어 기기 변경을 유도하고 있다. 오는 28일 판매 재개를 앞두고 리콜 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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