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반값의료정책포럼' 출범…"비급여 진료비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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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반값의료정책포럼' 출범…"비급여 진료비 낮춰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26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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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반값의료정책포럼' 출범…"비급여 진료비 낮춰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유디치과(대표 고광욱)가 비급여 진료비를 낮춘다는 취지로 '반값의료정책포럼'을 출범시켜 주목된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각 의료분야의 비급여 진료비를 바로 잡기 위한 '반값의료정책포럼'을 내달 출범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지난 6월부터 여의도에 본부를 설치하고 유디치과협회 소속 치과의사와 의료계,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해 발족을 준비 해 왔다. 내달부터 진료수가 정상화 실현을 위한 정기모임과 토론회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는 각 진료분야의 비급여 진료수가의 거품을 빼기 위한 정책을 연구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사회적으로 공론화 해 전 국민이 의료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광욱 대표는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 인하를 주장하는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의료인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환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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