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결정 불구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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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결정 불구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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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불구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 순유입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도 불구, 국내 증시에 유럽계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계는 순매도지만 규모는 미미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결정된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한국 주식 11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대규모 자금이탈이 우려됐던 유럽은 오히려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총 27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가장 관심을 끈 영국계 자금은 투자은행(IB)이 주축이 되어 6거래일 동안 매수·매도를 반복해 95억원어치를 순매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채권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315억원어치를 순투자했다.

아시아가 2250억원의 순투자를, 유럽은 1025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영국 순유출액은 3600만원으로 극히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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