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안정적 실적 개선세 지속"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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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안정적 실적 개선세 지속" - NH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06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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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동사는 2분기 매출액 1조5701억원, 영업이익 144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자회사 밥캣이 북미지역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흥국에서도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밥캣은 올 10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장 가치는 4조원 내외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시장은 4월부터 환경규제 강화로 판매가격이 15% 상승하며 구매 수요가 지연되고 있다"며 "제품단가 상승 이후 4월과 5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중국 건설시장이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향후 노후장비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중국 굴삭기 시장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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