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14일 매각 무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5.26%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무산으로 삼성그룹에 남아 삼성전자 등 계열사 광고 수주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계 광고사 퍼브리리스에 매각이 추진된다는 사실이 공개되고 나서 제일기획 주가는 줄곧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올해 2월 2만2000원대까지 오른 주가는 지난달 24일 장중 1만5500원까지 떨어져 단기 급락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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