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NHN엔터,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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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NHN엔터,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 협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26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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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NHN엔터,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 협약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우리카드(사장 유구현)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와 정우진 NHN엔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핀테크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양사의 인프라∙상품 컨텐츠를 융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신용‧체크 제휴상품 신규 개발 △양사 채널을 활용한 신규 회원 모집 △매출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우리카드는 NHN엔터가 보유한 게임‧뮤직‧웹툰 등의 컨텐츠와 연계한 서비스를 탑재해 그간의 제휴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제휴상품을 올 7월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카드상품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우리카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NHN엔터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우리카드는 이 플랫폼에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 온디맨드(On-demand) 모바일 서비스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의 온라인 회원 모집과 대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신규 회원 확대 뿐만 아니라 매출증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양사간 핀테크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금융 ICT 분야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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