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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부산모터쇼에서 신차 10종 공개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차 10종을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7개 차종은 코리아 프리미어로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핵심 공개 차종은 처음 선보이는 재규어 'F-페이스'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다.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 'XE AWD 모델',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도 최초 공개된다.
F-페이스는 재규어의 첫번째 SUV이다.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추구한 재규어만의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했다. 정교한 서스펜션과 경량 섀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의 주행기술로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보인다.
랜드로버가 코리아 프리미어로 출품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세련된 폴딩 루프를 더했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500mm의 도강능력 등 랜드로버의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이보크 컨버터블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복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재규어는 스포츠카 F-TYPE에 영국적 색을 더한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과 XJ 100만대 생산기념 한정모델인 'XJ 다이아몬드 리티미드 에디션'을 스페셜 모델로 선보인다.
2017년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 AWD 모델'도 부산모터쇼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다. 또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도 출품된다.
랜드로버는 최신 라인업으로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이 전담 개발한 차량 두 대가 포함됐다. 가장 고급스러운 레인지로버의 뉴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와 최고 성능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다.
더불어 베스트셀링 모델 디스커버리의 스페셜 에디션인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과 프리미엄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