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포스몰' 통해 온라인 식재료 직거래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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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포스몰' 통해 온라인 식재료 직거래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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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포스몰' 통해 온라인 식재료 직거래 확대 나선다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가 농업분야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 중인 '포스몰(POS-Mall)'에 모바일 채널을 확보하는 등, 중소상인 온라인 식재료 직거래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인터넷 이용이 어려워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상인을 위해 카드결제용 POS(포스) 단말기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포스몰을 운영 중이다.

포스몰은 POS와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수 있어 중소상인의 사이버거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문∙배송 절차가 간단해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지난해 포스몰은 이용자 관점 중심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거래금액 147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300억원을 목표로 합포장 수·발주가 가능한 거점물류 확산, 지방자치단체 협력 지역별 브랜드관 육성, POS유통사 활용 저변 확대 등 직거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POS유통사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용 자영업자 마케팅 플랫폼 내에 포스몰 전용관을 런칭해 다양한 식재료를 대용량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POS유통사 협력을 통한 모바일 채널 확보로 해당 가맹점 회원이 손쉽게 포스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식자재 비용절감과 함께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aT는 기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중소상인이 포스몰을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대형 유통업체 못지않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다양한 농업 분야에 ICT기술을 적용해 기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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