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현대상선 위해 현정은 회장 300억 사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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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현대상선 위해 현정은 회장 300억 사재 출연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18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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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현대상선 위해 현정은 회장 300억 사재 출연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유동성 위기를 맞은 현대상선[011200]을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재 300억원을 내놨다.

현대상선은 신주 600만주(주당 액면가 5000원)를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300억원이다.

현정은 회장이 400만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200만주를 각각 배정증자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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