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남광토건(001260) 주가가 매매거래 재개 첫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회생절차가 종결되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7.33%)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남광토건은 작년 12월18일 발행주식총수 10% 이상 감자를 실시하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6부는 전날 남광토건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지난 2012년 8월 회생절차를 개시한지 3년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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