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간병보장 확대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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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간병보장 확대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04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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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간병보장 확대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보장을 제공하는 간병보험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간병보험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할 때 간병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대부분의 간병보험은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보장 범위가 결정된다.

'예방하자 장기요양보험'은 3등급까지 장기요양보장을 확대, 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보장을 제공한다.

뇌출혈∙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루게릭병∙중증근무력증 등 장기요양등급과 관계없이 간병이 필요한 질병도 보장해 준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상품의 보장 범위를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3등급까지 확대했다. 1~2등급에 비해 3등급은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낮다.

1~3등급으로 판정되면 일시금으로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기간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을 받은 소비자는 일시금 지급과 더불어 최장 15년 동안 생존연금을 받아 최고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1~3등급인 경우 사망보험금 100%를 선지급 받아 간병보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요양보장을 받으면서 지불했던 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back)형'을 신설해 환자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않더라도 뇌출혈∙심장질환 등 노인특정질병이나 파킨슨병∙루게릭병∙중증근무력증과 같이 장기요양보장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해 준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오은상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가 급증하는 지금 시대에 간병보험 역시 가족을 위한 필수 보험이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간병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한 간병보험시장 초기에 미리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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