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KTB전단채펀드' 단기자금 운용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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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KTB전단채펀드' 단기자금 운용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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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간은 '짧게' 수익률은 '높게'…"차별화된 펀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정기예금 금리 1.5% 시대에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KDB대우증권의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은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단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종이가 아닌 전자로 발행·유통되는 채권이다.

특히 채권시장에선 만기 3개월짜리가 주로 발행돼 거래된다. 만기가 짧은 만큼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고 담보가 확보돼 있어 안정성이 높다.

이번에 출시된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은 이러한 전단채의 장점을 살린 상품이다.

펀드의 기대수익률은 현재 2% 수준이다. 만기가 짧은 전단채 특성상 시중금리가 오를 경우 펀드 기대수익률도 동반 상승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최소 투자기간 제한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펀드는 지난 13일부터 KDB대우증권이 단독 판매하고 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상품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DB대우증권 전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1.5%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기간이 짧으면서 기대수익률은 0.5% 이상 높은 차별화된 펀드"라며 "여유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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