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충청포럼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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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충청포럼 회장 선출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24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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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충청포럼 회장 선출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윤상현 의원이 충청권 유력 인사들의 모임인 '충청포럼' 회장에 선출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포럼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총회를 열어 윤 의원의 제2대 회장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충청포럼은 제2의 도약을 기약해야 한다"며 "우리 자력으로 충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이 나라를 이끄는 주도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충청포럼 회장직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고인(성완종 전 의원)과의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성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 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전하면서 "'윤 (사무)총장님, 그 동안 고마웠다. 나 인생 이렇게 살지 않았다'고 한 그분의 절규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언급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서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커야 할 인물인 윤상현 의원이 직접 포럼을 맡아 기분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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