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전자 판서 가능한' NEC 빔프로젝터 출시
효성ITX는 전자칠판기능 등 스마트 교육기능이 포함된 프로젝터 8종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서 신제품(NP-UM352W)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짧은 거리서도 대형 스크린에 선명하고 투사할 수 있다.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된 펜 입력 도구를 이용해 판서가 가능하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16개 기기의 화면을 한 대의 스크린에 분할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투사된 화면과 자료를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그룹 학습에 유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레이저 기술이 탑재된 NP-P502HL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레이저 광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대 2만 시간 까지 유지보수 없이 사용 가능해 램프 교체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스쿨 사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도 프로젝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보인 제품들은 가격 대비 성능까지 좋아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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