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카드, 포인트 2배 적립되는 삼성페이 모바일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카드(사장 원기찬)는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모바일 카드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삼성페이 돌풍에 따른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패턴 변화에 주목해 출시됐다.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빅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회원이 이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0.8%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발급된 실물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모바일 단독카드에서는 이용이 불가했던 금융서비스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로 결제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4%의 빅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된 포인트는 삼성페이로 적립된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링크(LINK)'도 이용할 수 있다.
링크 제공가맹점에서 삼성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망을 보유한 SPC그룹과 제휴를 맺고 차별화된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 등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해피포인트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상품 모두 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카드 결제 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차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삼성카드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이와 관련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