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엄정여 기자] 화장품 산업의 소비자 안전을 증대하고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장품법 연구 모임이 만들어졌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지난 12월 4일 서울 여의도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미래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단은 화장품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화장품업계, 정부, 학계 등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자문회의와 워크숍 개최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ㆍ분석해 기존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소비자 안전 강화 및 수출주도형 미래 화장품법을 제안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화장품 선진국의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켜 온 화장품 제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제도를 보완하고, 향후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화장품 법령을 제안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화장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