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백종원과 하이면 전속모델 계약 체결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면 브랜드 '하이면'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립식품에 따르면 하이면은 1974년 론칭해 올해 42년째를 맞이한 면 전문 브랜드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12월 현재 '한국식 옛날 김맛우동', '사누끼식 가쓰오우동', '삿포로식 매콤우동' 등 3가지 종류를 판매 중이다.
백종원은 리뉴얼 출시 예정인 하이면 3종의 패키지를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면의 장점을 알리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이 조리식품 분야의 모델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삼립식품의 설명이다. 자신이 요리연구가인만큼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방송에서 인기몰이 중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이미지가 하이면의 전문성과 친근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백종원을 모델로 한 새로운 하이면을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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