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개점 22주년 기념와인 '오베론' 3만원대…"현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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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2주년 기념와인 '오베론' 3만원대…"현지가격"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9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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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2주년 기념와인 '오베론' 3만원대…"현지가격"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마트는 개점 22주년 기념와인으로 미국 나파벨리 마이클 몬다비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와인인 '오베론(OBERON)' 2종을 전점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베론 까버네쇼비뇽(750ml)'은 3만9800원, '오베론 샤도네이(750ml)'는 3만2800원으로 기존 국내 유통되던 비슷한 품질의 나파벨리 와인이 7~8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걸 감안하면 반값 수준이다.

미국 현지 소매가격이 25불 내외로 물류비와 관세 등 유통 비용을 제외하면 현지 가격 수준에 판매되는 것이라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이마트는 나파벨리 프리미엄 와인을 3만원대에 준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미국 나파벨리의 주요 와이너리를 찾아 다녔다"며 "그 중 미국 와인의 선구자인 몬다비 가문의 일원인 마이클 몬다비 와이너리의 '오베론'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오베론 까버네쇼비뇽은 드라이하면서도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 주요 레스토랑의 선호 와인은 물론,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온 와인이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 기념 와인 '오베론'을 첫 물량으로는 사상최대인 3만병을 준비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담당은 "지난 1년간 이마트가 심혈을 기울여 마이클 몬다비 와이너리와 신뢰를 쌓으며 준비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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