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방산 부문 회복세가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높인다고 7일 밝혔다.
방민진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3.9% 줄어든 51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3.3% 감소한 2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방산부문 마진율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15% 수준으로 견조한 이익 시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탈 가격 급락에도 신동 부문에서 선방해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익은 전년비 48% 감소한 27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방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동 부문의 이익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 방산 부문의 견조한 회복세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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