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상아프론테크(08998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의 고객확대와 라인증설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부문 실적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상아프론테크는 1080원(12.18%)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삼성SDI의 고객확대와 라인증설로 EV∙ESS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115억원에서 올해 158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 관련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가 중국 서안에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는데 동사는 삼성SDI의 독점 공급처이므로 라인증설에 따라 관련 매출액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