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안정적 실적 개선세 지속" - HMC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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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안정적 실적 개선세 지속" - HMC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6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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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HMC투자증권은 KT에 대해 이익 정상화 기조가 지속되며 3분기에도 안정적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은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단통법 이후 안정화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T는 LTE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호실적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무선 경쟁시장 안정화 영향으로 마케팅비 지출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선택약정할인 비중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율은 전분기대비 0.5%로 제한적 상승세에 머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선전화 부문 매출 감소폭은 축소 중이고 초고속 인터넷 부문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으로 3~4분기 중 ARPU 터닝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IPTV 가입자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사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5조6262억원, 영업이익은 341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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