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유안타증권은 이녹스에 대해 3분기 가파른 실적 반등이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오른 653억원, 영업이익은 67% 성장한 92억원 등을 기록하며 실적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과 다른 방식의 디지타이저(Digitizer)소재를 개발해 갤럭시노트5에 채택됐다"며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인 삼성페이 NFC+무선충전 소재를 개발해 2Layer 연성동박적층판(FCCL)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는 반도체와 OLED패널소재 매출비중이 본격 확대돼 종합IT소재 업체로 부각될 것"이라며 "기술진입장벽이 높아 경쟁도가 낮은 IT소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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