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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추석음식을 와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금양인터내셔날(대표 박재범)은 와인 초보자라도 실패없이 고르는 추석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선택법을 소개했다.
25일 금양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갈비찜은 고기가 연하고 양념맛이 배어있어 적절한 탄닌감과 바디감, 풍미를 가지고 있는 레드와인과 잘 어울린다.
칠레 유명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까베르네 소비뇽'은 깊고 진한 검은 과실의 풍미와 적당한 탄닌감이 본연의 고기맛을 잘 살려준다. 또한 묵직한 바디감이 갈비찜의 무게감과도 균형을 이뤄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맛으로 술안주로 좋은 해물전, 튀김 요리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 다만 기름에 부쳐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산도가 높은 와인을 매칭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태리 화이트와인 '벨리타 비앙코'는 신선하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산도로 바삭한 튀김류의 식감을 더욱 살려주되 느끼함은 덜어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소비뇽 블랑과 말바시아 청포도 품종이 조화롭게 블랜딩돼 와인의 풍미와 여운을 즐기기에 손색없다.
추석 대표적인 간식 송편은 깨와 꿀 등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소가 들어있어 모스까또 와인과 매칭하면 좋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적절한 산미가 뒷받침돼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맞는 와인을 골라야 너무 달다는 인상을 받지 않는다.
이태리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는 아스띠 지방에서 생산된 모스까또 품종을 사용해 달콤한 맛과 청량함을 자랑한다. 6~8℃ 정도로 차갑게 냉장 보관해 마신다면 보다 맛있게 송편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