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출시한다…인가절차 진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 부산∙경남은행에서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현재 일부 시중은행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청년희망펀드'를 부산∙경남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인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신탁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낸 기부금을 활용, 청년구직자 취업확대와 청년 구직애로 요인 해소 등에 사용한다.
BNK금융은 공익신탁 취급인가를 받는대로 부산∙경남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펀드 가입과 기부금 수납 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BNK금융 성세환 회장은 일시금 5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반납하기로 한 연봉 20% 가운데 절반도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 출시를 계기로 계열사 임직원들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