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진리췬 AIIB 초대 지명자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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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진리췬 AIIB 초대 지명자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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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진리췬 AIIB 초대 지명자와 협력 논의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와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8일 수은 측에 따르면 이 행장과 진리췬 총재 지명자는 두 은행의 공동 금융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협조융자, 인적 교류, 사업정보 교환, 환경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AIIB는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다.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기초시설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0개 회원국이 협정문을 비준하고 협정문을 비준한 국가의 의결권이 50%를 넘기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연내 출범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진리췬 총재 지명자는 지난달 24일 초대 총재로 지명된 이후 첫 회원국 순방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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