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분기 부진한 실적 시현" -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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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분기 부진한 실적 시현" -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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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은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4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감소해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방한외국인 입국자수가 39.7% 급감했고 파라다이스의 연결 카지노 3사 방문객수도 58.6% 줄어 2분기 방문객수는 22%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8.4% 증가했다"며 "메르스가 종식되면서 영업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에도 역성장 지속이 예상돼 단기 모멘텀은 부족하나 전월대비 드롭액, 매출액 등 성과 개선세에 따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실적회복 속도를 확인하면서 조정 때 매수 접근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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