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도 믹스매치 트렌드, 매력적인 '투톤 립 메이크업'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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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도 믹스매치 트렌드, 매력적인 '투톤 립 메이크업'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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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감 있는 제품으로 입술 가운데부터 톡톡, 투톤 그라데이션 담긴 립 제품들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지민 기자] 언제부턴가 머리카락을 투톤으로 물들인 여성들이 길거리에 자주 보이기 시작하더니 립스틱도 자연스러운 투톤을 입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투톤 립 메이크업'이 주목 받은 것은 꽤 오래전부터이다.

레드나 핫핑크 등 컬러감 있는 립 제품으로 입술 가운데부터 톡톡 찍어 입술 바깥쪽으로 번지듯 발라주는 스킬은 화장 좀 하는 여자들이라면 한 번씩은 다 해봤을 것.

조금 더 정성을 들인다면 베이스 제품 혹은 누드 톤 립스틱으로 전체적인 입술 컬러를 다운 시킨 후 입술 가운데 립 제품을 바르거나, 두 가지 컬러의 립 제품을 입술의 바깥쪽과 안쪽에 나눠 바르는 식으로 투톤 립을 완성해왔다.

투톤 립은 입술 전체를 같은 컬러로 꽉 채워 발랐을 때보다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낼 수 있어 셀러브리티들 역시 자주 활용하는 메이크업이다.

이런 투톤의 매력을 알아본 뷰티 브랜드들은 올해 봄부터 한 제품에 두 가지 컬러 그라데이션을 담은 립 제품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네즈'는 지난 3월 최적의 컬러 조합과 사선 커팅 방식으로 입술에 자연스러운 투톤을 입혀주는 고발색 립스틱 '투톤 립 바'를 출시했다.

라네즈 투톤 립 바는 두 가지 컬러를 자연스럽게 블러링해 주는 사선 커팅 형태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방한했던 헐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바른 립 컬러가 코랄과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투톤 립 바 3호 핑크 샐먼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다양한 컬러 그라데이션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 1호 마젠타 뮤즈, 2호 레드 블라썸, 3호 핑크 샐먼, 4호 밀크 블러링, 5호 데어링 달링, 6호 핑크 스텝, 7호 캐시미어 누드, 8호 네온 주스, 9호 돌리 그레이프, 10호 버건디 러브까지 총 10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쏘내추럴' 역시 하나의 제품으로 두 컬러를 바른 듯 매력적인 립 그라데이션을 연출해주는 '그라데이션 더블 믹스 립 바'를 선보이고 있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발색력이 좋아 바르는 횟수에 따라 선명해지며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 외에도 각각의 컬러를 따로 사용하거나 믹스해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립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보습성분인 호호바오일, 쉐어버터, 아르간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레드와 누디 컬러가 조합된 '시크 레드', 연핑크와 진핑크가 조합된 '엣지 핑크'까지 총 2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시크릿키'는 여름을 겨냥해 투톤 컬러의 틴트 립밤 타입인 한정판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를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는 시크릿키의 히트 제품 '스윗 글램 틴트 글로우'의 여름시즌 기획 상품으로 마치 진짜 입술의 혈색처럼 자연스러운 발색이 특징이다.

비타민E와 올리브오일을 함유해 립밤을 바른 듯 높은 보습효과를 선사하며 그린·레드 컬러의 '아이스 수박', 오렌지·옐로우 컬러의 '아이스 생귤'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사진 = 라네즈, 쏘내추럴, 시크릿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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