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순증세 지속…목표가↑" -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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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순증세 지속…목표가↑" - 신한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0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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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위성 단품 가입자 순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2분기 별도 매출액은 151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9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방송발전기금 납부가 3분기로 이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위성 단품 가입자는 199만명으로 2분기에만 4만6789명의 순증을 기록했다"며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가 1만6320명 순감했지만 전체 순증은 3만469명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초고화질(UHD) 서비스가 시작되며 올해 위성 단품 가입자 순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내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도 허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 DCS 서비스 재개를 신청해 빠르면 3분기 내 허용이 예상된다"며 "분기 평균 1만7000명이었던 OTS 가입자 순감은 1만명 수준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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