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15년간 2만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이다.

아동·청소년 상담사인 저자는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이면서도 모든 엄마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비용도 노력도 가장 적게 들지만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엄마의 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책을 집필했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지만, 말을 잘하기 위해 따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아이를 대하면서 '이럴 땐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궁금증을 1번이라도 가졌다면, 이제 정말 '엄마의 말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아이의 나이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모든 아이가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을 알려준다. 많지도 않고 길지도 않다. 5가지 엄마의 말이면 된다.

5가지 전문용어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의 일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지침으로 친절하게 일러준다. 이제 '엄마의 말 공부'를 시작해보자. 전쟁 같은 하루가 행복한 하루로 바뀔 것이다.

엄마의 말 공부 / 이임숙 / 카시오페아 / 280쪽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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