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브랜드 사용료 수취…목표가↑"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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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브랜드 사용료 수취…목표가↑"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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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KDB대우증권은 한화가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원으로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정대로 연구원은 "한화는 전일 생명보험, 손해보험, 케미칼, 건설 등 한화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열사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브랜드 사용요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간 약 632억원을 수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그룹에 신규 편입한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의 매출액에 기반해 산출한 브랜드사용수익이 260억원 가량 추가될 것"이라며 "브랜드사용수익은 계역사 매출에 연동된 선순위 개념으로 한화에 안정적인 수익 제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테크윈 인수로 한화는 국내 방위산업분야 1위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삼성테크윈 사업의 중복지점이 제한적이라 사업확장과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현재 삼성테크윈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탈레스 50%, 한국항공우주 10%, 한화종합화학 23.4%의 지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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