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글로벌 두루두루' 안정적 분산투자 제공
상태바
KDB대우證 '글로벌 두루두루' 안정적 분산투자 제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25일 12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어능력·회복속도 우수…중위험·중수익 성향 소비자에 적합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전사적 핵심역량을 집약,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 '글로벌 두루두루'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국내·외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면서 채권투자보다는 높은 성과를 추구한다.

연간 6~7% 수익을 기대하거나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러워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상품 개발을 위해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운용부서, 전략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은 3개월마다 정기 회의를 거쳐 통일된 하우스뷰를 도출했다.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비중은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여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소비자가 직접 투자 상품을 찾아 매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손쉽게 글로벌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증권은 최근 하우스뷰를 통해 △주식 △채권 △대안자산의 투자비중을 각각 42:40:18로 최종 도출해냈다.

글로벌 자산에서 주식의 매력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주식은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자산이다. 이 상품은 선진국 주식을 한국과 이머징마켓에 비해 투자 우선순위에 뒀다.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이머징마켓에서는 인도의 투자비중이 높게 구성됐다.

KDB자산운용에서 출시된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위 상품과 같은 모델포트폴리오를 근거로 운용된다. 일반투자자는 물론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다양한 투자 니즈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KDB 글로벌 두루두루 연금펀드'의 경우 투자자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운용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부담이 없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KDB대우 글로벌 두루두루 Wrap'과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KDB대우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글로벌자산배분 상품은 방어능력과 회복속도가 우수해 손실이 발생해도 회복 시간이 길지 않다"며 "'글로벌 두루두루'는 투자자산을 안정적으로 분산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로 능동 대응하기 때문에 일부 자산군이 리스크에 노출돼도 전체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방어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