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기준금리 인하에도 순익 2조 예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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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기준금리 인하에도 순익 2조 예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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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대신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반영해도 올해 순익이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5630억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하지만 컨센서스에는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3월과 이달 기준금리 인하, 안심전환대출 이연부대비용 상각 등으로 인해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전분기대비 약 7bp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출 수요증가로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순증하면서 안심전환대출 4조4000억원 유동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총대출성장률은 1%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성으로 순이자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NIM 가정을 소폭 하향했지만 이를 반영해도 올해 순익은 2조원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이익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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