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유안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3만원은 유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개 분기 만에 5000억원 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5조2559억원, 영업이익은 5315억원 등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분기 3618억원 대비 47% 회복되는 수치"라며 "시장 컨센서스 4794억원에 비해서도 약 11% 초과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순수 나프타분해설비(NCC)업체와 다른 점은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세가 이어진다는 점"이라며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9832억원으로, 상반기 8933억원을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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